23일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경기 후반 차두리의 측면돌파를 접한 한 일본 네티즌은 "만화에서 나온 측면돌파"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일본 네티즌들도 "일본에도 차두리가 필요한데", "두리 역시 어마무시한 놈이었다", "차두리 아저씨 진심 미친듯 굉장하다 우와", "아, 이놈 이거 뭐냐 저거 뛰는 거 봤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차두리한테 대단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칭찬의 글도 올라왔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우즈베크와의 8강 경기에서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연장 전반 14분 헤딩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연장 후반 14분 차두리의 어시스트를 받아 멀티 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을 아시안컵 4강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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