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1~22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구청 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4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 학대 사건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필수 이수분야인 아동학대 및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과 유형, 특성별 교육을 진행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교육이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보살피는 교사들의 막중한 책임감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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