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빛가람 시대 맞아 ‘열린 기업문화 캠페인’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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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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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나주시대를 조속히 정착시키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기업문화 캠페인’ 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KDN은 ICT전문 기업답게 공기업이면서도 격식에 벗어난 톡톡 튀는 기업문화로 다른 많은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부러움을 많이 사던 곳이다.

모든 구성원이 즐겁고 가족들이 만족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문화의 실천을 위해 29개의 다양한 Happy! Open! Top!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었으며 그 결과 2012년에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공공부문 대상’을 받은 경험도 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나주이전을 앞둔 작년 하반기부터 나주 본사시대를 대비한 기업문화프로그램 개발로 임직원과 가족들의 조기 적응을 도모하고 있으며 실천과제를 점검하고 정비해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볼 활동으로는 ‘KDN 에티켓’ 공모전이 있다.

변화된 환경에 부응하는 KDN맨으로서 지켜야 할 사내외 에티켓과 지역사회에 맞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민으로서의 에티켓을 발굴하기 위해 일상을 주제로 삼아 표어 및 슬로건, 포스터, UCC 등 3개 분야로 나눠 1월 말까지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작품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시행함으로 점진적이고 자연스러운 기업문화 공감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유명 외화(인터스텔라)를 신사옥내 ‘빛가람홀’에서 저녁시간대 상영해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여가시간 활용에 기여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팝콘과 맥주를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평상시 자율과 창의의 다양한 자생적 기업문화 창조 능력이 있는 한전KDN이 향후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가, 새로운 일터에서 전임직원들이 적응하고 나주 지역주민들과 화합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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