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사)충북사회젹경제센터(상임대표, 윤병선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위탁)에서 전국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권역별 통합지원기관 모니터링 및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를 매년 실시했지만 모든 결과를 비공식적으로 다루던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처음으로 상위 3개 기관(대상-최우수상-우수상)에 대하여 시상하였다. 그 첫 번째 시상을 충북(충북사회적경제센터)이 받았다는 것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은 2011년 설립되어 2012년부터 올해 까지 4년째 선정되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2년에는 우수기관에만 지원한 추가 사업을 실시하였고, 2013년은 비공개 되었지만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고 알려져 왔다.
윤병선 상임대표를 대신하여 수상한 박대호 정책국장은 “지역선순환, 호혜와 협동이란 사회적경제 가치가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복지발전의 길임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시상을 계기로 현장 주체와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의 변을 밝혔다.
이번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의 시상은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충북 위상과 사회적경제 현장의 노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충북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높아기지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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