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혹한기 수난사고 시 특수한 수중환경에서 기술향상과 전문수난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20∼23일까지 4일간 구조대원들이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반월호수에서 하천이나 저수지등에서 빙상놀이, 얼음낚시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수중환경 적응, 잠수기법, 잠수숙달훈련, 보트 입수 및 보트에 오르기 연습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 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이 생겨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신속한 구조가 어렵게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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