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지난해 말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수입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이 공개한 ‘2014년 12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수입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각각 24.8%, 26.4%가 올랐다.
소고기는 전월대비 7.6%가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24.8% 뛰었다. 냉장 소갈비는 kg당 1만2269원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1.1%가 상승했다.
소갈비(냉동)는 냉동은 kg당 9990원으로 전월대비 9.4%, 전년동월대비 17.9%가 상승했다. 돼지고기는 전월대비 2.3%가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26.4% 가량 가격이 올랐다.
냉동 삼겹살의 경우는 kg당 5393원으로 전월대비 3.2%, 전년동월대비 14.1%가 뛰었다.
이 외에도 일반채소류와 과일류 등의 농산물의 수입가격도 전년 동월보다 6% 상승했고 활어와 냉동어류 등 수산물이 2.7% 올랐다.
한편 지난달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17.8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9.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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