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유니티 코리아(대표 양우형)와 공동으로 게임창작 열정을 후원하고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2015 글로벌 게임잼 코리아((2015 Global Game Jam Korea)’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 글로벌 게임잼 코리아’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약 1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오늘부터 25일(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게임창작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및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과 연계해 게임 산업 발전과 창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게임잼을 개최하게 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게임잼은 현장에서 만난 개발자들이 즉석에서 팀을 구성해 당일 공개된 주제에 따라 48시간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인디 게임 개발 축제로, 개최자가 자율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축제의 시작과 끝 시간만 가이드가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개최된 글로벌 게임잼 2014에는 72개국 490여 도시에서 약 2만3000여명의 개발자들이 참가해 4000개 이상의 게임을 만든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회공헌실 권연주 실장은 “게임창작 열정을 후원하는 ‘2015 글로벌 게임잼 코리아’에서 더 많은 게임 개발자들이 경험과 전문적인 능력을 쌓고, 우수한 인재들 간의 네트워킹도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 글로벌 게임잼 코리아’ 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http://www.globalgamejam.org/2015/jam-sites/2015-ggj-korea-orangefar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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