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농업인상은 농산물 자급기반 구축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SG 한국삼공(주) 창업자인 화정 한광호 선생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유기농시설포도 1만1550㎡를 재배하고 있는 강씨는 알솎기를 하지 않아도 고르게 알이 맺히고, 곁순과 넝쿨을 제거하지 않고 재배해 인력을 크게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강씨는 또 매년 꾸준한 수형관리로 90% 이상 출하 가능한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삼색포도를 안정적으로 출하해 왔다.
강씨는 특히 농업인에게 농장을 개방해 교육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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