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포도농가 강혜원씨 첨단농업인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3 17: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 구이면 와동마을 강혜원(49)씨가 2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SG한국삼공(주) 첨단농업인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시상금 5000만원도 받았다.

SG한국삼공(주) 첨단농업인상을 수상한 포도농가 강혜원씨 [사진제공=완주군]


첨단농업인상은 농산물 자급기반 구축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SG 한국삼공(주) 창업자인 화정 한광호 선생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유기농시설포도 1만1550㎡를 재배하고 있는 강씨는 알솎기를 하지 않아도 고르게 알이 맺히고, 곁순과 넝쿨을 제거하지 않고 재배해 인력을 크게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강씨는 또 매년 꾸준한 수형관리로 90% 이상 출하 가능한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삼색포도를 안정적으로 출하해 왔다.
강씨는 특히 농업인에게 농장을 개방해 교육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