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아들 하율이와 함께 사랑 전해…"대한민국 온도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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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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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아들 하율[사진=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지누션의 션이 아들 하율이와 함께 사랑을 전했다.

션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 22일 하율이와 함께한 연탄배달 봉사. 사람의 평균 체온은 36.5도, 내가 든 10장의 연탄(1장 3.65kg)은 36.5kg. 하율이도 아빠 따라서 열심히 7번을 왔다 갔다 하며 연탄 7장을 날랐다. 하율이의 수고로 오늘 대한민국 온도 상승 중. 할머니, 할아버지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사리손으로 연탄을 나르고 있는 아들 하율이의 뒤를 따라 연탄을 배달하는 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훈훈한 부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션은 정말 천사 아닐까?", "봉사활동 열심이네", "지누션으로 돌아와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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