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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차순봉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미스고는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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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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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4일 KBS2 주말연속극'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순봉(유동근)과 미스고(김서라)는 생각지 못한 일주일간의 밀월 여행을 가게 된다.

딸 차강심(김현주)의 임신 소식을 들은 차순봉은 그 아기를 볼 때까지라도 더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그것을 빌미로 차강재(윤 박)는 아버지에게 임상실험 중인 새로운 치료법에 도전해 볼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하지만, 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주일 간의 입원 생활이 필요하기에 가족들에게 둘러댈 핑계를 놓고 고민한다.

이때 강재는 아버지에게 '미스고(김서라)와 일주일간 여행'을 간다고 거짓말 하자는 제안을 한다.

그것으로 문제는 해결된다.

강재로부터 전화를 받은  미스고는 어떤 이유로든 차순봉과 함께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 하며 차순봉에게 팔짱을 낀다.

미스고(김서라)는 절친한 사이로 회복된 된 강재의 장모(견미리)에게 이유는 밝히지 않고 차순봉과 일주일 동안 여행을 간다는 것을 알린다.

이에 대한 허양금(견미리)의 반응은 기가 차다 못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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