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3381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모두 지방에서 선보이는 물량들로 청약시장 분위기가 좋은 부산·경남 등이 풍성하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해종합건설은 충북 청주시 강서동 495번지 택지개발지구에 신축하는 '청주 블루지움 B910'의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5층~지상 26층, 1개동으로 오피스텔 총 611실(전용 22~50㎡), 도시형생활주택 총 299가구(전용 18~21㎡)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가 인접해 교통 및 접근성이 좋다. 롯데마트, CGV, 현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오는 26~27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13-1번지 일원에 가음7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가음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면적 △59㎡ 88가구 △70㎡A 54가구 △84㎡A 377가구 △84㎡A2 8가구 △84㎡B 110가구 △100㎡ 85가구 △110㎡ 27가구 총 74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고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 남정초, 남양초, 성주초, 남산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1순위, 29일 3순위 접수를 거쳐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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