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동두천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개발 청신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5 1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개발 압력이 높았던 동두천시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동두천시가 제출한 ‘송라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승인하고  26일 고시된다.

이 계획안에는 동두천시 초입부에 위치한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송내동 517-1번지 일원 13만6,667㎡에 개발사업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두천시 송내동 일대 자연녹지 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되며,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하여 1,780세대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지역은 동두천시 초입부와 시외버스 터미널 중간에 입지해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라 적정규모의 용지와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에 따르면 당초 계획안은 1,802세대로 입안하였으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동두천시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시설 추가확보 등 토지이용계획 일부를 조정하고 세대수를 1,780세대로 축소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라 동두천시는 이달 중으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하고, 사업시행자는 2016년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에 분양 및 착공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