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조달청 "학교급식 식재료업체 정보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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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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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조달청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급식에 불량 식재료가 공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식자재 공급업체 2200여곳의 계약일자, 계약물품, 납품기한, 사업자번호, 업체명과 주소 등을 공유하기로 한 것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조달청 나라장터 정보를 이용해 원산지표시, 잔류농약 기준초과 여부, 친환경 인증기준 등을 점검·단속을 할 수 있다"며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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