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인구 10만 이상 지자체 74곳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수립 여부 등을 평가, 이같이 선정했다.
시는 인구 30만 이상 100만 이하인 '나' 그룹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온실가스 배출량, 교통인프라 개선 등으로 구분된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측면 24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중교통 수송분담률과 교통약자 정책 분야에서 높게 평가됐다.
시는 2013년도 예비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시책을 추진하고, 대중교통과 녹색교통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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