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통시장협의회 구성…전통시장 상생발전 도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전통시장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전통시장협의회'를 구성했다.

군은 양평·양수리·용문시장 등 양평 3대 전통시장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보교류 확대, 유대관계 강화 등 전통시장 간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다.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양평물맑은시장 고건덕 회장이 선출됐으며, 3개 시장 상인회장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5대 중점실천과제를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양평물맑은시장의 쉼터(광장)조성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용문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양수리시장 아케이드 조성사업 등 올해 시장별 주요사업 추진계획도 세웠다.

고건덕 회장은 "전통시장 재생을 위해서는 시장 고유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형 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색있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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