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26일 지도체제 개편 등 정당개혁안 심의에 들어간다.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 초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는 새누리당이 혁신 의제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혁신위 산하 정당개혁소위원회에서 검토한 개혁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당개혁소위는 △당 지도체제 개편 △당 정책조정위원회 △여의도연구원 기능 재편 △당 예산·결산 투명화 등을 논의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위의 정당개혁에는 현 지도체제의 상당한 변화를 주는 안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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