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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형 유가공 치즈 생산 농가 현대백화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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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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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입점 눈앞, 월 매출 4천만 원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목장형 유가공 치즈 제품이 지난해 12월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 센터에 입점했다.

주인공은 청원구 미원면 내산리에서 젖소80두로 낙농업을 하는 나원경씨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목장형 유가공 치즈 생산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해 유가공 제품개발에 노력한 결과로 치즈 8종, 샐러드 3종 등을 판매하며 월 4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대전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도 2월 중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목장형 수제 치즈사업은, 잉여원유의 가격이 정상 원유가격의 10~20% 수준에서 결정돼 치즈 생산 원가가 높지 않고 가공 판매할 경우 원유 대보다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인공 화합물을 뺀 자연 치즈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증가해 유가공 시장의 다양성 추구와 틈새시장 공략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씨는 원유를 가공해 판매하고 있지만 목장을 잘 관리해야 건강한 소로 좋은 우유와 치즈를 생산할 수 있다며 낙농업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입점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낙농가의 소득증대 위해 목장형 유가공 치즈 사례를 바탕으로 자연 숙성 치즈 기술을 지역 축산농가에 적극 보급할 계획이고, 유가공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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