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올해 1분기 실적 둔화 예상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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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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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대신증권은 26일 현대·기아차의 공장출하량 증가율 감소로 2015년 1분기 현대모비스의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재천·문용권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5년 1분기의 경우 직전 분기에 늘어난 현대차 그룹의 딜러 재고 때문에 현대차와 기아차 공장판매 증가량 둔화와 비우호적인 환율의 영향으로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현대모비스의 2015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조1190억원, 72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2014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9조8420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88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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