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정부 핀테크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자 [KDB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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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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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DB대우증권은 26일 최근 정부의 핀테크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자로 다음카카오를 지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2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보이는 인터넷 금융 육성 의지는 온·오프라인 결제와 송금으로 한정된 국내 대체결제 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을 확보한 국내 유일한 플랫폼 중 하나로 카카오 페이, 뱅크웰렛카카오 등으로 핀테크 시장의 흐름을 현재 선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거래소 이전 가능성과 낮은 수준의 외국인 주주와 기관 주주 비중 역시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텐센트를 제외하고 10%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편 대우증권은 합병 다음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12.5%, 100.7% 증가한 2495억원, 6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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