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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1대9 모니터 라인업 확대…12개 시리즈 2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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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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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21대 9 시네뷰 모니터 라인업을 12개 시리즈 20종으로 라인업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LG전자 모델이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받은 인증서와 주요 모니터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 올해 21대 9 시네뷰 모니터 라인업을 12개 시리즈 20종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LG전자는 34·29·25형 등의 크기에 곡면·평면 등 다양한 형태를 적용하고 게임에 최적화한 제품, 두 대를 이어 붙여 사용하는 멀티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네뷰 모니터는 21대 9 화면 비율을 적용한 제품으로 화면비가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하며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눌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을 갖췄다.

대표 제품인 ‘LG 시네뷰 모니터’는 글로벌 3대 유력 인증기관들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UL’과 독일 ‘TUV 라인란트’ 에서 실시하는 색정확도·색재현률·시야각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화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영국 ‘인터텍’으로부터 인증마크인 ‘QPM’을 받기도 했다.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21대 9 화면비 모니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라인업을 대폭 늘려 시장 공략을 강화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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