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3년만에 감사원 전방위 감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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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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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부터 2월13일까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종합감사를 받는다.

인천시는 26일 감사원3과에서 오는2월13일까지 20여일간 인천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난2101년1월 실시한 종합감사후 3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인천시는 그동안 2013년 전국체전,2014아시안게임 및 장애인아시안게임등 대규모 행사준비로 감사대상에서 제외 됐었다.

이번 감사로 인천시가 크게 긴장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색,송도6·8공구 헐값토지 매각의혹,재미동포타운,왕산마리나 사업,아시안게입과 관련한 재정운영과정,지방세 번복문제,도시철도2호선 비리문제등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그동안 감사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시장님은 물론 담당직원도 많이 바뀐 상태고 오랜만에 받는 감사라 직원들이 긴장하고 있다.”며 “성실하게 감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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