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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동원이 함께하는 '참치는 사랑을 터치' 이벤트.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효성이 동원과 함께 26일부터 열흘간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사회공헌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효성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효성과 동원 두 기업이 뜻을 모아 '동원과 효성이 함께하는 참치는 사랑을 터치'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효성은 지난 14일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 희망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소셜팬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77가구에 참치&햄세트를 기부했다. 전달물품으로 쓰인 참치캔과 햄 제조사인 동원은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효성에 이번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뜻을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사의 SNS에 댓글을 남긴 네티즌의 이름으로 기업이 물품을 기부하는 1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효성과 동원이 각각 77개의 물품을 준비해 총 154가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동원의 참여가 향후 지속적인 기업들의 참가로 이어져 SNS를 통한 기부문화 릴레이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타 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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