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천의료관광단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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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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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가 국내최고의 온천의료관광단지 구축을 위해 온천수의 의학적효능을 입증하고 새로운 의료관광 개발과 온천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천의료관광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안택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의 진행으로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집대성하고 온천이 재활치료에 미치는 영향 연구 및 재활프로그램 개발성과와 온천을 이용한 의료․뷰티산업연계 발전방안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 등 그간의 연구 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

또한, 온천의 치료적 기능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와 온천의료관광프로그램 소개 등 전반적인 사항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온천의 효능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외국인 관광객 및 온천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마케팅 전략 방안도 제시됐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온천의 의료적 효능이 검증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온천수재활치료센터 건립을 구상 중이며 국내 최고의 온천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해 온천산업의 선두주자로 발전시켜 창조관광도시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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