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현안 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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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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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26일 의왕 지역의 교육현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현안 협의회”를 열었다.

이 날 협의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 김성제 의왕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의왕교육의 질적 도약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 수요자인 학생2명이 참가하여 교육현안을 같이 토론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 직접 소통함으로써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의왕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왕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이 교육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혁신교육 명품도시를 창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교육의 최대 수요자인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보유한 인·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도 약속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현안 협의회는 학교현장은 물론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한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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