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FT 2015 세계 주간 MBA 평가 5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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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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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가 26일(한국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서 발표한 2015년 세계 주간 MBA 평가에서 59위로 선정됐다며 4년 연속 국내 1위, 2015년 세계 50대 MBA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SKK GSB는 졸업생 경력 개발과 국제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 100위권 MBA 과정 중 목표 달성도 27위, 승진 29위, 국제 경험 12위 등을 기록했다.

MBA 목표 달성도는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코넬대 존슨 스쿨, 미시간대 로스 스쿨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고 승진 부문에서도 시카고대 부스 스쿨(35위),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36위) 등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들을 앞섰다.

이번 FT MBA 평가에서 1위는 미국 하버드대, 2위는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3위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이 차지했다.
100위권에 선정된 MBA과정 중 아시아권 대학은 지난해 11개 대학에서 올해 12개 대학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 중국 CEIBS(11위)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총 12개교 중 중국 소재 대학이 6곳이다.

우리나라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 SKK GSB가 4년 연속 유일하게 포함되고 있다.

주간 MBA 평가는 비즈니스 스쿨의 종합적인 위상과 수준을 결정하는 지표로 FT는 매년 전 세계 모든 주간 MBA 과정들 중에서 10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한다.

연봉, 경력 개발, 국제화, 구성원의 다양성 등이 평가항목에 속하고 US뉴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등에서 발표하는 MBA 평가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MBA 평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MBA 중심인 다른 평가들과 달리 FT는 유럽과 아시아 MBA 과정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국제화된 MBA 평가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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