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겨울철 에너지절약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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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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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동절기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하기 위해 ‘양주시 동절기 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을 마련 추진 중에 있다.

시는 100kW 이상 전기다소비건물의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고, 영업(업무)시간 종료 후에는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등을 소등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까지 난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소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1회 경고, 2회이상 과태료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청내 난방 가동 시 실내온도를 18도 이하로 제한하며 직원들의 개인난방기 사용을 금지하고, 점심시간 및 근무시간 외에 불요불급한 전기절전과 난방온도 제한에 따른 방한복장 권장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솔선수범으로 민간부문의 자율참여를 유도해나가며,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사례인 개문난방 영업의 집중단속 등 범시민 절전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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