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단식은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송규정 부산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 출전경기단체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선수단 △참가현황 보고에 이어 △선수단기 수여 △격려금 전달 △응원메세지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대회 기간 동안 시 및 체육회 인사의 현지 방문 격려 및 2월 25일개회식 행사 이후 스키 경기가 진행되는 강원도 용평리조트 부근에서 부산선수단 격려회를 갖는 등 선수단 격려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5개 종목 선수 및 임원 213명이 참가하며 상위권을 목표로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등 3개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빙상의 김건희·강지희 선수, 스키의 김마그너스·강영서 선수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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