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환경관리과 황인수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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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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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賞’ 수상

황인수 계장[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환경관리과에 근무하는 폐기물관리담당 황인수씨가 제1회‘대한민국 공무원賞’ 대통령상 수상자로 결정돼 오는 30일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시상한다.

‘대한민국 공무원賞’은 전문성을 갖고 헌신하는 공무원의 선발 및 우대를 위해 2014년 처음 제정됐다.

이 상은 주요 국가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책과제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을 ‘올해 공무원’으로 선발해 ‘국가시책 우수성과자 인사상 우대지침(2014. 2. 23 시행)’에 근거한 특별승진 등 확실한 인사상 우대를 통해 동기 부여함으로써 성과주의를 정착하는데 중점을 둔 상훈제도다.

황 계장은 국정과제인 ‘쾌적․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가축분뇨처리와 자원화 및 에너지화 분야의 국가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국가시책의 성공적 추진에 성과를 거양했다.

또 가축분뇨의 최첨단 고농도 질소제거와 자원화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 및 현장감 있는 정책제안을 통해 공무원위상은 물론 지역위상을 높여왔고, 국가환경정책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현재 한국물환경학회 평의원(Councilor, 11~15대 현재), 국립환경인력개발원과 한국환경산업진흥원 사이버교육강사로서 환경지식과 기술보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환경기술인협회 등에서 자문위원 및 환경관리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자원화 추진사례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008년과 2014년 두 차례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상사업비) 총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황 계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대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010~2015년 6년 연속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공무원으로서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환경공학박사 겸 수질관리기술사 및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환경 5개 분야 특급기술자로 등록돼 있으며, 2001년 정부선정 신지식인, 2010년 제1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살맛나는 희망도시 상주를 건설하기 위해 항상 헌신적인 자세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구현하는 상주시 공직자들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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