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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이 2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배포한 동영상에서 “알래스카 야생보호구역(ANWR)내 공유지 1200만에이커(약 4만9000㎢)를 '황야'로 지정해 보호할 것을 의회에 요청하겠다”며 “의회가 한걸음 더 나아가 주면 알래스카의 경이로운 자연 환경을 후손을 위해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기존 황야에서 누락된 연안 평야지대도 포함됐다.
황야로 지정되면 석유·천연가스 시추 등 개발과 도로 건설 등이 금지된다.
알래스카 야생보호구역에는 북극곰과 회색늑대, 순록, 사향소 등 다양한 동물과 조류 200여종, 어류 42종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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