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의 2015 신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안양시립합창단이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안양쌍투스합창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8개 단체와 협연하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 8개 합창단이 가요와 가곡 그리고 올드팝 등 각 두곡씩 열창한다.
주요곡목으로는‘갑돌이와 갑순이’,‘핑계’,‘사랑은’,‘제비꽃’,‘산유화’,'Donny Boy','Voice of the World' 등이 있다.
1부가 각각의 무대였다면 2부는 모두가 함께하는 순서로 안양출신인 김대규 시인의 시로 작곡된‘안양환타지’가 경기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속에 협연하게 된다.
연주곡‘안양환타지’는 지난해 시 승격 4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관객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곡이다.
이필운 시장은 “시가 마련하는 새해 첫 음악회인 만큼 일반시민과 기관단체 등에서 많이 참석해 새해 희망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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