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맥주, 지난해 200만 상자 판매 … 전년대비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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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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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해 '아사히 맥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 성장한 국내 판매 200만 상자(500㎖ 20개 기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0만 상자 돌파는 국내 수입 판매 맥주회사 중 첫 기록이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젊은층을 주요 고객층으로 잡기 위해 국내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협찬하고 한강 공원 등에서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12년 첫 출시한 '아사히 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은 CVS(편의점) 상품 전시회, 서울 국제 와인 & 주류박람회 등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저변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아사히 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의 작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91.5% 증가한 약 18만 상자를 판매하며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올해 아사히 맥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대로 올해 목표인 230만 상자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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