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OT! 연예 뉴스]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지금까지 일은 잊으시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합류한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25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에서 엠버는 식사를 마친 후 생활관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렸다. 갑작스럽게 우는 엠버의 모습에 멤버들은 이유를 물어봤고, 엠버는 "못 알아듣겠다"며 어려운 군대 용어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곧 이어 등장한 소대장이 운 이유를 묻자 엠버는 "훈련받고 있는데 진짜 못 알아듣겠다. 한국말이 서툴다. 제가 처음으로 듣는 단어가 한 100개 이상은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대장은 "그렇다고 생활관 분위기를 이렇게 흩트리면 되나. 입소식 끝난 지 얼마 됐다고 우느냐. 여기는 군대다. 후보생 눈물 따위 받아 주지 않는다"며 따끔하게 혼을 냈다. 이에 엠버는 당황하며 "지금까지 일은 잊으시오"라며 사극 투의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세은, 3월 6일 3살 연하와 결혼식
배우 이세은이 3살 연하인 금융맨과 오는 3월 6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난 이세은은 따뜻하고 한결같은 모습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일각에서 나온 속도위반에 대해서 소속사는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 개봉 5일 만에…'강남1970' 100만 돌파
김래원·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1970'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1970'은 지난 23~ 25일 주말 3일간 전국 830개 스크린에서 70만 9608명을 불러들여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 수는 100만 1778명.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강남1970'은 개봉 6주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킨 천만 영화 '국제시장'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 삼둥이 서당 체험, 민국이 훈장에 혼나고 '밍무룩'
삼둥이가 민속촌 서당 체험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훈장님과 함께 서예를 배웠다. 특히 붓으로 바닥에 낙서를 한 민국이를 보고 훈장은 좋게 타일렀지만, 장난을 멈추지 않자 회초리를 들고 혼을 내기 시작했다. 뒤늦게 눈치를 보기 시작한 민국은 훈장의 부름에 시무룩한 표정으로 앞으로 나갔다. 이내 서러움에 훌쩍이기 시작한 민국이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고, 훈장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지적한 후 사탕을 하나 주며 따뜻하게 웃어줬다. 특히 대한이를 부른 훈장은 동생을 위로해주라고 말했고, 대한이는 민국이에게 다가가 등을 쓰다듬고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만세는 구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 박하선 할아버지, 알고 보니 대령 출신
배우 박하선이 할아버지가 대령 출신임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에서 면접에 나선 박하선은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다"면서 "어릴 적 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다. 정리도 잘하시고 어떻게 군인 생활하셨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군인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 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두근두근 왈츠' 유희열 혹평
25일 SBS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자작곡 '두근두근 왈츠'를 선보여 심사위원 박진영과 양현석에게 호평을 들었다. 하지만 유희열이 "나는 제일 별로였다. 이진아 양의 매력이 없다"면서 "앨범으로 치자면 10곡 중에 잠깐 쉬어가는 9번 트랙의 소품 같다. 지금은 자기가 잘하는 것을 해야 하는 지점"이라고 혹평하자 이진아는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이진아를 칭찬했던 유희열의 갑작스러운 혹평에 놀란 것. 하지만 유희열은 "이진아는 오디션에 나올 수 있는 유형의 캐릭터가 아니다. 하지만 이진아는 이런 캐릭터를 계속 밀고붙여 갔으면 좋겠다"며 안테나 뮤직에 이진아를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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