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아나운서와 남상미가 각각 23, 24일 결혼한 데 이어 이세은·문성민·손수조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지난 23일 진행된 김환 아나운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환 아나운서는 8세 연하 미모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환 아나운서는 "방송인이 불규칙한 생활을 하지 않냐. 이를 이해해주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5일 남상미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친척을 배려해 친인척만 초대해 소규모로 소박한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상미의 예비신랑은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세은은 3살 연하 금융업계 종사자와 3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이세은 소속사인 GG엔터테인먼트는 "이세은 씨가 3월 6일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상대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3살 연하의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밝혔다.
배구계의 황태자 문성민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 배구선수 문성민은 지난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 참가해 서브킹에 오르며 예비신부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문성민은 서브킹 콘테스트에서 118km로 서브킹을 차지했다.
문성민은 우승 소감에서 "우승 상금을 시즌이 끝나고 결혼 자금에 쓰겠다" 며 "(예비신부가)이 자리에 와 있다. 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제2의 박근혜로 불리는 손수조도 결혼한다.
25일 한 매체는 "손수조 위원장은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예비신랑 김모 씨는 손수조 위원장과 31살 동갑내기며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부산 동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나온 엘리트로 현재 서울에 있는 IT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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