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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 남녀 혼성 도박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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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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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지난 25일 02:05경 상주시 모서면에 있는 조그만 시골의 안방에서 속칭 ’아도사끼‘ 도박장을 개장한 피의자 A씨(여·49세) 등 26명(여 20명, 남 6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경북도내 구미·문경지역 등에서 거주하며 평소 도박판에서 알게 된 지인들로 이용차량을 주택과 멀리 떨어진 도로변 공터에 주차하는 등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 했으나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의해 피의자 전원이 검거됐으며, 판돈 1,100여 만원과 화투 등을 증거물로 압수 했다.

경찰은 도박장을 개장한 A씨와 이를 도와준 B씨(여·59세), C씨(여·58세)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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