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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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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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민원업무 처리기간을 줄이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 기간보다 민원업무를 빨리 처리할 경우 앞당겨진 날짜만큼 점수를 부여, 누적점수가 많은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시는 매월 평가를 거쳐 부서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를 공개하고, 우수직원에게 표창, 인센티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성재 시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내실 있게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유도해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접수된 민원 2만3996건 중 2만2796건(95%)를 법정처리 기한 내에 처리했으며, 특히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64.64%를 기록, 전년보다 14%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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