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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남 순천에 핀 홍매화.[사진=순천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26일 엄동설한 속에서 전남 순천시 매곡동에서는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재촉하고 있다.
홍매화(紅梅花)는 '눈 속에서도 피는 꽃'이라 해 설중매(雪中梅)라고도 불리며 따스한 봄기운을 받은 매화가 지나가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순천대 김준선 교수 댁 정원에서 꽃망울을 터트린 홍매화는 매년 2월 중순경 피기 시작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20여일 앞당겨 얼굴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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