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바람, 취약계층 위한 '희망의 바람'으로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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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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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에너지공사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 상호협력 및 업무협약 체결

▲표선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의 공공자원인 제주바람이 도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희망으로 거듭난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성철),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고은실)는 ‘제주에너지공사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의 공공자원인 풍력으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제주에너지공사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에 관련된 제반업무 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에도 에너지비용(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실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중 조손 및 장애인 가정 2706 가구에 전기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기요금 지원사업에 모두 5억원을 지원하며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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