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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26일 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자(RQFII)를 통해 국내 최초로 중국 본토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P중국본토RQFII증권자투자신탁제1호(H)(주식)'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BNPP중국본토RQFII증권자투자신탁제1호'는 신한BNPP운용이 국내 최초로 승인 받은 RQFII 쿼터를 이용해 지난 19일에 출시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중국과 일간 환매대금 송금이 가능해 기존의 QFII 펀드보다 환매 대금 수취 기간이 2주일에서 1주일로 짧아졌다. 오후 5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했을 때 3영업일 기준가격으로 5영업일에 지급된다.
환매수수료 징구 대상 투자기간 및 비율도 하향돼 A클래스의 경우 30일 미만 10%로, 환매수수료에 대한 부담 또한 줄였다.
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중국 본토주식 자본차익 비과세가 적용돼 중국 본토주식에 대한 자본차익 관련 과세유보금 적립과 환입 등에서 자유롭다.
중국 현지 운용사인 HTF 인베스트먼트의 자문을 받아 신한BNPP운용 홍콩법인에서 펀드를 위탁 운용한다.
이 펀드의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보수는 1.625%(선취판매수수료 1% 별도, 클래스 A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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