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과 이준이 새 월화드라머 '풍문으로 들었소'에 캐스팅됐다.
26일 SBS에 따르면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았다. 이준은 극중 유준상의 아들이자 인큐베이터에서 만들어진 수재 한인상 역으로 열연한다.
▶삼둥이 서당 "울먹이며 울음"
송일국의 자녀인 삼둥이의 서당 체험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함께 서당 체험에 나선 삼둥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붓글씨 수업을 받았다.
이에 민국이는 "묻었어요. 닦아주세요"라고 했고, 훈장 선생님은 바닥에 잔뜩 어질러놓은 것을 보고 "누가 이렇게 방바닥에 했냐"며 호통을 쳤다.
이에 민국이는 서러운 듯 입을 삐쭉거리다 울먹였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진짜사나이 윤보미, 알고 보니 태권도 경력 8년..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이지애 엠버 입소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8년 정도 배운 태권도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에이핑크 윤보미를 비롯해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이지애, 에프엑스 엠버가 훈련소에 입소해 신체검사와 특별전형 면접에 임했다.
이날 부사관 면접에서 윤보미는 특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라고 답하며 직접 발차기 시범에 나섰다.
윤보미는 놀라운 유연성과 파워로 앞차기와 옆차기를 선보였고 면접관은 "군에서 꼭 필요한 인재다"라고 칭찬했다.
▶크림빵 뺑소니 "사범대 수석 출신 강모 씨 사망"
만삭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사범대 수석 출신 강모(29) 씨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도로에서 승용차가 강씨를 치고 달아났다. 길에 쓰러져 있던 강 씨는 지나던 택시기사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했지만 해상도가 낮아 자동차 특정에는 실패했다.
▶박하선 할아버지 "육사 3기 출신 박정희 전 대통령 후배"
배우 박하선의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이며 박정희 전 대통령 후배라고 알려졌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의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입소를 앞두고 진행된 면접에서 지원 동기를 묻는 질문에 "어린 시절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며 "직업 특성상 역할만 해봤었지 군인이라는 직업은 먼 직업이라 돼 보고 싶어 지원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는데 어렸을 때 같이 살았을 당시 정리정돈도 잘하시고 어떻게 구인 생활하셨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위안부 피해 황선순 할머니 별세 향년 89세
위안부 피해자 중에 1명인 황선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황 할머니가 26일 오전 8시쯤 전남의 한 병원에서 운명했다고 전했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남은 할머니 숫자는 54명이 됐다.
▶강남1970 100만 돌파..청소년 관람불가 흥행작 1위 아저씨보다 하루 빨라
영화 '강남1970'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1970'은 지난 주말(23~25일) 전국 830개 상영관에서 70만 9608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0만 1778명이다.
'강남1970'의 100만 관객 돌파 성적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작 1위인 2010년 '아저씨'(누적 628만 2774명)보다 하루 빠르다.
▶울릉도 간첩단 사건 대법원서 최종 무죄 판결
26일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970년대 '울릉도 간첩단 사건'으로 처벌받은 김용희(79)씨 등 5명의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의 남편 전씨는 1974년 간첩죄로 사형이 집행됐으며 김씨와 전씨의 친이척 4명 등 총 5명은 간첩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살았다.
김씨 등 5명은 2006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노력으로 고문에 의해 허위진술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졌고 곧 재심을 청구했다.
▶연말정산 오류 확산 "BC카드 이어 삼성카드·하나카드까지 오류"
연말정산 오류가 BC카드 이어 삼성카드·하나카드까지 확산됐다.
26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BC카드의 대중교통 사용금액 누락과 비슷한 사례가 삼성카드와 하나카드에서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48만명, 174억원의 사용금액이 누락됐고, 하나카드도 52만명, 172억여원의 대중교통 이용액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카드에서는 통신단말기 관련은 2013년분도 6만7천명, 219억원의 소득공제 대상 금액도 누락됐다.
▶한국 이라크전 "손흥민 차두리 출전"
한국-이라크전 아시안컵 4강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원톱은 이정협이 맡고 손흥민(레버쿠젠), 남태희(레퀴야), 한교원(전북),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가 미드필드를 지킨다.
수비진은 김진수(호펜하임), 김영권(광저우), 곽태휘(알힐랄), 차두리(서울)로 확정됐다.
골대에는 김진현(세레소오사카)이 자리잡았다.
▶정의화.."청와대 폭파 협박범은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관 아들"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관 A씨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YTN은 "새벽에 청와대 민원실 ARS에 전화를 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잇따라 남겨놓은 용의자가 국회의장실 보좌관 A씨의 아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A씨 아들은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