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 10명 중 7명 "'취집' 생각하고 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6 18: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료=가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취업난이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막상 취업을 하더라도 직무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이른바 '취집'을 생각하는 미혼여성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가연이 자사 미혼 여성회원 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취집'을 고려한 적 있다고 답했다.

먼저 '취업 또는 직장 스트레스로 결혼을 생각해 본 적 있나'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8.8%(176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취집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취집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라는 질문에는 '의존적인 생각이다',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않은 것 같다'라는 응답이 각각 30.5%(1위)와 22.6%(3위)를 차지했다.

반면 '출산과 양육 등 어쩔 수 없는 문제다', '그게 행복인 것 같다'라는 답변도 29.7%와 17.2%로 각각 2위와 4위에 올라 긍정적인 답변도 적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