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불법사행성 게임장 근절」위한 관계기관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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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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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찰, 대전시, 소방, 환경공단 4개 기관은 연석회의를 갖고 불법사행성 게임장 척결 -

[사진]대전청, 관계기관 연석회의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2015년 1월 26일 경찰, 대전시, 소방, 환경공단 4개 기관이 불법사행성 게임장 척결을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지난 12.23일부터 50일간 특별단속기간 운영 중 추진성과를 보고하면서, 특별단속팀(지방청, 경찰서 생활질서계), 기획수사팀(광역수사대, 지능범죄수사대)을 운영하여 24시간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철문 게임장에 대한 무조건 진입 원칙을 고수, 게임장 2개소 철문까지 압수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대전은 60개소 이상의 철문게임장이 휴면 상태로 경찰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돌려지면 언제라도 활개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관계기관과의 총력 대응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에, 대전시는 압수물 운반 예산 확보에 만전을 다하고, 게임장 단속시 신속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정보공유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소방서는 게임장 단속시 철문해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대전경찰은 지금이 불법사행성 게임장 척결의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모든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총력 대응한다면 불법게임장은 설 곳을 잃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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