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73회에서는 백야(박하나)를 잊기 위해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하는 장화엄(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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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강개발 딸 도미솔(강태경)과 맞선을 본 화엄은 집으로 돌아와 문정애(박혜숙)와 장추장(임채무), 그리고 옥단실(정혜선)까지 모두 모인 자리에서 "그냥 결혼할래요"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화엄의 말을 들은 가족들은 "정말?"이라며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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