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그리스 조기총선 급진좌파연합 승리로 하락,WT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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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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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국제유가 하락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그리스 조기총선 결과 급진좌파연합이 승리한 것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44센트(1.0%) 내려간 배럴당 45.1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49센트(1.0%) 하락한 배럴당 48.30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지난 25일 실시된 그리스 조기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인 시리자가 승리했다.

이날부터 최소 이틀 동안 미국 동북부에 전례 없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국왕 교체가 순조롭게 이뤄져 낮은 국제유가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한 것도 국제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금값은 내려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20달러(1.0%) 낮아진 1279.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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