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주례회동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야당과 함께 정례화 시킨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해 국회 의사일정과 여야 쟁점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여당 원내대표였던 이 후보자의 총리 지명으로 갑작스럽게 공백이 생겼음에도 그동안 꾸준히 해왔던 주례회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후보자를 대신해 새누리당에서는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원내대표 대행 자격으로 참석하며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난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례회동에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월 임시국회 일정 중 10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된 대정부질문을 고려해 4일부터 6일 사이에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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