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촬영 중 절친인 중국배우 장량에게 키스를 시도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남인방-친구'를 촬영하고 있는 박해진은 장량을 그윽하게 보는가 하면, 장량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입을 맞추려는 포즈를 취했다.
극 중 박해진과 장량이 술자리에서 만취해 키스 직전까지 다다른 상황으로 박해진의 애드리브가 더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현장에서 박해진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자 장량도 이에 동화돼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박해진과 장량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두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박해진 주연의 '남인방-친구'는 3년 전 방송됐던 '남인방'의 두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우정 사랑 꿈 미래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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