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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FOMC 정례회의 27∼28일 개최,“기준금리 인상 시 인내심” 유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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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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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사진 출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오는 27∼28일(현지시간) 금리·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의는 연중 8차례 열리는 FOMC 회의 중 새해 처음 열리는 것이다.

FOMC 정례회의 결과는 28일 오후 2시(한국시간 29일 오전 4시) 성명 형태로 발표된다.

재닛 옐런(사진)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과 미국의 올해 경제 전망 발표도 없다

이에 따라 관심은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신호가 나오느냐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선제안내(포워드가이던스)로 그동안 써온 “상당 기간 초저금리 유지”라는 표현 대신 “기준금리 인상 시 인내심을 갖겠다”는 언급으로 대체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소한 앞으로 두 차례 회의, 즉 이번 FOMC회의 및 3월 중순 회의에서 정책 변경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따라서 연준은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같은 문구를 성명에 그대로 담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미국 및 글로벌 경제 상황이 더욱 불확실해진 것도 연준이 금리·통화 정책을 급격히 바꿀 수 없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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