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2015년 R&D(창업과제) 상반기 신청·접수

2월 1일 부터 상반기 신청·접수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생존률 제고 및 기술창업 저변확대를 위한 '2015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창업과제)'의 상반기 신청·접수를 다음달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은 작년 한해 총 4차로 진행된 신청·접수 기간에 총 117개 기업이 신청(건강진단 수진 22개, 미수진 95개)하였으며,3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건강진단 연계가 폐지되었고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상반기 신청·접수는 다음 달 1~ 15일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신청·접수는 중소기업청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창업과제)'은 건강진단연계 폐지와기존 신청횟수 연 4회(2,4,6,8월)를 연 2회(2,6월)로 전환함으로써 평가기간 단축 및 수요자 중심 R&D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이할만하다.

또한, 2월과 6월 신청기업 중 대면평가 탈락과제 및 심의조정위원회 추천과제 중 지원제외 과제를 9월에 재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 선정된 35개 과제 보다 올 한해 인천지역에서 더 많은 과제가 선정되기를 바라며, 마감일에는 접수가 폭주할 수 있으니 기업들이 미리미리 여유있게 접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