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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연구원, 식품안전지킴이 강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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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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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기별 다소비식품, 의심 유해물질, 검사빈도 낮은 제품 검사 계획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불량식품 유통 차단을 위해 취약지역 유통식품 점검 확대, 제조업체 자가품질검사,제품 재검사 도입 등 식품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안전지킴이는 사회이슈로 떠오르는 의심 식품과 기준규격이 신설 강화돼 모니터링이 필요한 식품을 수거, 위해성분과 의심성분을 검사해 불량식품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 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취약지역 계절별로 판매가 많은 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지킴이 기획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2월 정월대보름에 부럼으로 많이 먹는 견과류와 개학을 대비 학교 앞 저가 과자류를, 3~4월에는 식당에서 참기름 들기름 대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향미유와 봄철 나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7~8월에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곰팡이 등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운 건어포류, 9월에는 인터넷 판매제품 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성분을 각각 검사하고, 김장철에는 젓갈류 등 김장재료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지킴이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gihe.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지킴이를 통해 1312건을 수거 검사해 향미유 4건, 두류가공품 2건, 과자류 3건 등 총 9건의 부적합 제품을 적발하고 유통제품은 즉시 회수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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