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 힐링하우스 사업 전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3일 관내 군부대, 복지관, 주민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507여단 3대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작전1동 주민센터가 참여해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살아가는 거주환경이 청결하지 못한 청장년 1인 세대를 방문하여 쓰레기 수거는 물론 폐가전 처리 및 주거내부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인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 힐링하우스 사업 전개[사진제공=인천 계양구]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의 특색사업인 ‘힐링하우스[Healing House]사업은 스스로 관리가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 되어있는 위기가구를 선정해 집안 쓰레기 수거는 물론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이사, 소독, 도배, 장판, 청소, 세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2015년 한 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세대에게 사례관리와 연계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함에 있어 힐링하우스 사업은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힐링하우스 사업을 통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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