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정리 기간 중에 지방세 세수의 차질 없는 확보와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5백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2015년 1월부터 2월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여 도 세정과장을 팀장으로 한 도 4명, 시군 18명 등 총 22명의 '도․시군 광역징수팀'을 조직하여 현장 합동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2014년 12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도세가 680억원이고, 시․군세가 1,609억원으로 총 2,289억원이며, 이중 5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액은 1,066억원으로 전체 체납액 중 46%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과 금융재산 추적조사를 통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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